📢 Yo! Yak💊
- 전년 동분기 대비 소비지출 3.0%, 물가상승률 3.0% 증가로 실질적 지출 증감 0%
- 오락 및 문화서비스 지출은 감소했지만 국내외 여행은 53.8% 증가
- 마트보단 온라인쇼핑! 대용량으로 알뜰하게 사서 아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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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24년 1분기 소비 변화 총!정!리!
내 월급만 안오르지 또
#1. 1분기 가계동향조사
지난 5월 통계청에서 발표한 ‘2024년 1분기 가계동향조사’에 따르면 가구당 월평균 소비지출은 290만 8000원으로 전년 동분기 대비 3.0% 증가했으나, 실질적인 소비지출은 0.0%를 기록해 사실상 그대로에 그친 것으로 집계됐어요. 왜냐하면 1분기 소비자물가상승률이 3.0%로 소비지출 증가가 같은 비율을 기록해 보합을 이룬건데요. 물가가 오른 만큼 지출도 올랐기에 실질적인 소비지출은 변화하지 않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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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항목별 소비 증감
소비지출 항목별로 구분해보자면 전년 동기 대비 증감은 아래와 같아요.
- 증가👍: 식료품·비주류음료(7.2%), 오락‧문화(9.7%), 음식·숙박(5.8%)
- 감소👎: 교통(-1.0%), 기타상품·서비스(-0.6%), 통신(-0.7%)
식료품‧비주류음료 지출은 40만4000원으로 과일 및 채소의 가격이 인상되면서 과일(18.7%), 채소(10.1%), 유제품 및 알(9.0%), 당류 및 과자류(9.3%) 등에서 지출이 증가했어요.
오락‧문화 지출은 21만3000원으로 문화서비스(-11.0%), 운동 및 오락서비스(-3.9%) 지출은 감소했으나, 국내·외 여행 등 단체여행비(53.8%) 지출은 전년 동기 대비 크게 증가하였어요.
음식‧숙박 지출은 42만7000원으로 외식 등 식사비(6.0%), 호텔‧콘도 등 숙박비(2.2%)에서 지출이 늘었다고 합니다.
반면 소비지출이 감소한 항목은 자동차 구입 감소 및 물가 상승 등이 소비지출 영향을 미쳤는데요. “1분기 자동차 내수 판매량이 줄고 승용차 소매판매지수가 떨어자는 등 자동차 구입이 감소한 영향이 교통 지출 감소로 이어졌다”라고 말하며 “통신은 단통법 폐지 이슈로 인해 공시지원금이 확대된 것이 반영되며 소비자의 부담이 줄었고, 소비자물가 상승률에 따라 미용 관련 서비스 등 기타 상품 및 서비스에서 지출이 감소한 것으로 보인다”고 통계청 가계수지동향 과장은 설명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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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마트 보단 온라인 주문
올해 4월 대형마트 3사(이마트, 롯데마트, 홈플러스) 식품군의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4% 감소하였는데요. 반면 온라인 유통업체(G마켓, 11번가, 쿠팡, SSG, 롯데온 등)의 4월 식품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8.1% 증가했어요.
품목별로 다르지만, 오프라인보다 저렴한 온라인 제품은 쉽게 찾을 수 있다는 장점이 크게 작용하였는데요. 실제 A마트에서 판매하는 생수 500㎖ 20병은 9,600원으로, 100㎖당 96원인데, B온라인몰에서는 같은 제품을 60병 구매하면 100㎖당 88원에 무료배송으로 살 수 있어요. 유통업계 한 관계자는 “대형마트는 제조사가 포장한 형태로 판매하지만, 온라인은 대용량으로 한 번에 팔면 배송비용을 줄일 수 있어 그만큼 저렴한 가격을 제안할 수 있다”고 설명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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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쟁겨놓고 먹어요.
올해 1월부터 5월 까지 G마켓에서 ‘대용량’ 키워드를 포함한 신선식품의 판매량은 작년 동기 대비 27%의 성장세를 보였어요. 코로나19 확산으로 집밥 열풍이 불었던 2021년 동기 대비 10%, 코로나 이전인 2019년과 비교하면 52% 늘어난 수치인데요. 비교적 저렴한 대용량 제품을 구매해 소분해서 저장하는 '알뜰족'이 늘어난 데 기인한것으로 분석되요.
품목별로는 10~20kg 현미와 잡곡이 각각 109%, 225% 증가했고, 박스 단위 감자 258%, 대량 깐마늘 77%, 대량 대파는 341% 증가했데요. 오랫동안 보관이 가능한 조림반찬은 939%, 대용량 닭고기는 154% 증가했다고 합니다.
위메프에서도 같은 기간 대용량 키워드를 포함한 품목의 거래액이 117% 상승했다고 하는데요.
유통업계 관계자는 “고물가 시대에 가성비를 찾는 소비자 심리와 대용량 전략이 맞물리면서 매출로 이어지고 있는 것”이라며 “신선식품을 직접 확인하고 구매하는 성향은 여전하지만, 유통기한이 긴 품목일수록 온라인 수요가 커지는 추세”라고 얘기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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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의 생각
사람들이 경제가 어려워지면서 한푼이라도 아끼기위해 저렴한 가격, 대용량에 관심을 많이 가지는거 같아요.
오락이나 문화서비스와 같이 생계 유지에 중요도가 낮은 분야의 지출은 줄어들고 있는것으로 나타나지만, 국내외 여행경비 지출은 전년 동분기 대비 50%나 증가했다라... 하나투어도 올해 1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대비 121% 증가한 1,833억원, 영업이익은 285.4% 증가한 216억을 달성했는데요.
과연 전년 1분기에 여행시장이 다 열리지 않아서인지, 일상 소비를 줄여서라까지도 여행을 가겠다는 것일지!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해보이는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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